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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의 원인과 주요 증상, 예방하는 생활습관

by 건강지킴이 안나 2023. 2. 22.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추간판의 점진적 퇴행으로 30~50세에서 흔하게 발생되지만 잘못된 자세의 반복, 운동 부족, 흡연, 비만 등의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허리디스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디스크가 튀어나오게 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허리디스크의 원인과 주요 증상,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원인

허리디스크의 주요 원인은 잘못된 생활 습관, 잘못된 자세, 노화를 들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인해 지속적인 압박이 발생하면 척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눌리고 찌그러지며 벌려진 쪽으로 튀어나오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디스크가 심하게 튀어나온 상태에서 지속적인 압력을 받게 되면 섬유테가 붓거나 찢어지면서 안에 있는 수핵이 섬유테를 찢고 터지면서 밖으로 밀려나옵니다. 이럴 경우에 몸의 면역 세포들이 터진 수핵을 이물질로 인식하며 공격을 하게 되고 이 과정으로 여러 물질들이 통증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척추에 압박을 주는 잘못된 자세와 습관은 하루의 상당 부분을 의자에서 앉아서 보내는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에 부담이 가는 경우, 의자에 비스듬히 앉거나 양반다리처럼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구부정한 자세로 서있거나, 차려 자세로 장시간 서있는 경우, 교통사고나 나 낙상 등의 외부로부터의 충격, 노화로 인한 낮아진 골밀도와 디스크의 퇴행이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습관들은 허리디스크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주요 증상

허리 디스크의 주요 증상은 요통과 방사통이 있습니다. 허리를 기준으로 엉덩이까지 넓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움직이거나 자세를 변경할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허리에서부터 발까지 특정 부위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무릎 밑이나 발가락 끝까지 방사되는 방사통도 있습니다. 특히 디스크가 튀어나오며 신경근을 압박하며 나타나는 하지 방사통은 견디기 힘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대소변 장애를 겪거나 하지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은 허리가 쑤시거나 통증이 발생합니다. 허리나 엉덩이 다리에까지 아픔을 느끼게 되고 저리기도 하며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편한 자세를 취하거나 누우면 통증이 완화되거나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반신이 무거운 것에 눌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다리가 가늘어지며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방하는 생활습관

허리디스크를 야기시키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적극 개선하면 예방할 수 있는데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 주고 척추의 유연성을 높여주는 운동을 꾸준하게 할 경우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고 이미 진행되신 분들은 재발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에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끝까지 붙이고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앉아야 합니다. 서 있을 때에는 허리를 배로 세우고 가슴은 펴고 턱을 당겨 바르게 서는 습관을 들입니다. 1시간 이상 오래 앉아 있어야 할 경우에는 50분마다 일어나서 짧게 5분에서 10분간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에는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 몸에 물건을 붙이고 허리를 세워 들어 올립니다. 누울 때에는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눕지 않고 바로 눕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수영이나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데에 좋습니다. 허리 디스크에 좋은 지압 위치인 아킬레스건을 따라 올라가다 종아리 근육의 오므라진 곳 또는 발꿈치 힘줄 앞부분인 움푹 파인곳을 자주 자극해 주고 엄지손가락으로 강하게 지압해 주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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