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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 원인과 주된 증상, 도움되는 생활 습관

by 건강지킴이 안나 2023. 2. 20.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하여 창자의 운동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설사나 변비가 생기고 아랫배도 아프게 되는 만성 질환으로 현대 사회에서 이 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과 주된 증상 도움 되는 생활습관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원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명확한 발생 원인을 알 수가 없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과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과 같은 심리적 요인 등이 원인 중 하나로 추측 될 뿐입니다. 감정의 급격한 변화와 생활 패턴의 변화 또는 날씨의 급작스러운 변화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이 과다 분출하게 되면서 위와 장을 비롯해 각 장기들의 평활근을 수축시키고 그것이 설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큰 시험이나 중요한 일을 앞뒀을 때 심리적인 불안이나 걱정으로 발병하는 일이 상당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심리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대장과 같은 소화 기관에는 많은 수의 신경 세포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장의 신경 세포들이 죽어서 제 기능을 해내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는데 즉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요인, 식습관적인 요인 등 여러 가지 염증을 악화시키는 요소들로 인하여 장의 신경 세포들이 죽게 되면 빈번히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된 증상

배변 양상의 변화에 동반되는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을 보이는 만성 기능성 위장관 질환으로 쉽게 말해서 섭취하기만 하면 배가 아프고 배변 습관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입니다. 보통 설사형, 복통형, 변비형, 변비와 설사를 번갈아 하는 복합형으로 분류됩니다. 복부 불쾌감 또는 복통, 불규칙한 배변 습관, 복부 냉감, 복부 팽만감, 잦은방귀에 지독한 냄새, 속 쓰림, 설사 등이 있습니다. 장이 꼬이는듯한 복통이 동반될 때 변을 보면 일시적으로 완화되기도 하지만 변이 나오지 않는 변비형으로 오게 되는 경우 고통에 휩싸이게 됩니다. 설사형으로 발생하는 경우 묽은 변으로 하루 2~3번부터 시작해서 심할 경우 물설사로 8~9번을 화장실에 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통과 항문의 고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발병하면 면역력도 떨어지게 되는데 변에 의해 독소가 쌓여 몸 여러 군데 염증을 발생시키고 원활하지 못한 가스배출로 인하여 복부팽만감과 더부룩함도 쉽게 느끼게 됩니다. 장이 꼬이는 듯한 복통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설사로 인하여 매번 화장지와 물티슈를 챙겨야 하는 불편함도 가지게 됩니다. 보통 특정 음식을 섭취하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황일 경우에 증상이 잘 나타나는데 공복일 경우에도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유나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등의 음식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움 되는 생활 습관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들은 평상시 배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가벼운 환자들은 보통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심한 환자인 경우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질병이기보다 '증후군' 즉, 생활 패턴이나 심리 상태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꾸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위해 정신적인 치료를 동반하여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먼저 장에서 거부반응을 일으킬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포함한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다이어트로 인해 식사량이 줄어들 경우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이 수시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야채, 과일, 곡물 등을 더 많이 섭취하여 어느 정도 포만감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은 반드시 꾸준히 해주며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며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 가는 습관을 들여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술, 담배, 과로한 업무는 자제하고 찬물과 냉커피 등의 차가운 음료는 과민성 대장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습니다. 매일 높은 압력이 가해지는 항문을 좌욕을 통해 풀어줌으로써 치핵이 오는 것을 예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마음에 여유를 가지도록 노력하고 따뜻한 물을 마셔 변이 잘 나오도록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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